앨리스


루이스 캐럴의 소설 앨리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Alice Madness Returns, 2011년 발매



75점의 메타스코어를 받았습니다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의 리뷰입니다.

특유의 분위기가 일품입니다.

2012년 초에 클리어했습니다.



스파이시 호스(Spicy Horse)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스파이시 호스, Spicy Horse


아메리칸 맥기가 2007년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입니다.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었습니다만..

2016년에 스튜디오를 폐쇄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림, 앨리스, 아카네이로 등의 게임을 개발했습니다.


게임 스토리 개요


전작 '아메리칸 맥기의 앨리스'에서 이어집니다.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에서 자신의 기억과 과거에 대한 진실을 찾아 헤맵니다.

그러나 앨리스가 없는 동안, 이상한 나라는 파괴되어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스파이시 호스

매운 말(?)




장점 (+)

특유의 환상적이고 그로테스크한 세계

생각보다 화끈한 액션 (거의 무쌍이다)


단점 (-)

다소 반복되는 패턴

전작의 어두운 분위기를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다




비슷한 게임


ㅡ 더 패스 The Path

엄청 옛날에 즐겼던 게임이네요.

빨간 두건 동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게임인데요.

게임이 보여주는 그로테스크함과 기괴함만 따진다면 전작 앨리스를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봅니다.


ㅡ 프랜 보우 Fran Bow

특유의 잔혹동화를 보는 듯한 음울한 분위기에서 앨리스가 떠오릅니다.


ㅡ 언차티드 Uncharted

예. 너티독의 그 언차티드가 맞습니다.

의외로 플랫포밍이라던가 액션에서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물론 분위기는 전혀 다르지만요.



단 총평


앨리스, 이상한 나라, 무쌍






잔혹동화의 분위기를 기대하는 분에게는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냥 '환상 세계에서의 무쌍'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임 패턴이 중간의 2D 부분을 제외하고는 비슷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각 챕터마다 배경이 확 바뀌어 새로운 느낌을 주는 것이 엔딩을 보게 만들었네요.


퍼즐과 플랫포밍은 무난한 난이도입니다.

다만 3D 플랫폼인 만큼 맞지 않으면 힘들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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